[분양핫플레이스]종로·광화문·시청 10분대 이동 가능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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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02-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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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3호선 홍제역 도보권…직주근접 뛰어나 실수요자 관심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 효성 제공]


지난 21일 문을 연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모델하우스. 청약 열기가 뜨거운 서울 도심권에 9억원 이하로 공급되는 단지라 첫날임에도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약 200명의 방문객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분양 관계자는 "홍제동에 20년 만에 들어오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라며 "입지가 워낙 좋아 구매력을 갖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3주택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41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39㎡ 7가구 △48㎡ 14가구 △59㎡A 25가구 △59㎡C 3가구 △59㎡D 4가구 △84㎡A 47가구 △84㎡B 101가구 △84㎡C 40가구 △114㎡A 22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469만원으로 책정됐다. 59㎡ 분양가가 6억3000만~7억원, 84㎡가 7억9000만~8억9000만원, 114㎡는 9억5000만~10억5000만원 선이다. 분양가 9억원이 넘는 114㎡를 제외하면 모두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20%로 계약 시 10%, 계약 후 30일 이내 10%를 납부해야 한다.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40대 남성은 "직장이 종로에 있는데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면 편리할 것 같다"며 "초등학교가 맞붙어 있는 점도 맘에 들어 청약을 넣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방문한 예비 청약자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강영관 기자]


실제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약 500m 거리에 위치해 도보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업무시설이 몰려있는 종로·광화문·시청 등 도심권까지 10분대, 압구정·신사 등 강남권도 2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인근에는 인왕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인왕중학교와의 거리도 가깝다. 또한 주변에 이미 형성된 홍제역 인근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보거리에 인왕시장, 유진상가가 있다.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 및 유아놀이터 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내 피트니스, GX룸,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을 통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청약일정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26~27일)와 2순위(28일)가 차례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3월 13일에 발표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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