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입대 전 팬들에게 전한 손편지 내용 보니…"빛날 수 있는 모든 순간 만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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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2-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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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캡처/한해 페이스북 캡처]

래퍼 한해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놀라운 토요일'에서 도레미 멤버들이 한해에게 깜짝 영상 편지를 전했다. 한해는 지난 7일 입대했다.

한해는 입대 직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자필로 편지를 썼다.

한해는 "최근 몇년 간 팬분들이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그런지 이 순간에도 두려움보다는 행복감이 가득하다. 8일에 나오는 제 앨범을 선물이라 생각해주시고 많이 들어달라. 몸 건강히 돌아오겠다"고 적었다.

이어 "성격을 핑계로 조금 더 많이 표현하지 못했던 게 많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콘서트에서 말했 듯이 내가 빛날 수 있는 모든 순간들이 여러분이 만들어주셨다. 조금씩 그러나 진정성 있게 갚아나가겠다. 내 삶에 들어와주셔서 감사하다. 몸 건강히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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