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9시에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가 펼쳐진다. 이날 잼라이브 총상금은 500만원이다.
오늘 힌트는 '다크호스가 그래서 다크호스?'이다. 과거 영국의 경마 경주에서 대중이 기대하지 않았던 말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우승을 한다. 이 말이 다른 말과 달리 검정색이었다. 이에 말그대로 다크호스(Dark horse)라는 말을 사용하게 됐다.
이후 다크호스는 실력이 감추어져 경기나 선거 등에서 뜻밖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나 후보자를 뜻하게 됐다. 복병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문학에서는 영국 작가 벤저민 디즈레일리가 1831년 쓴 소설 '젊은 공작'에서 처음 사용됐다. 미국에서는 1844년 대선에 출마한 11대 대통령 제임스 K.프코가가 '다크호스'로 불리기도 했다.
다크호스처럼 동물이 이름이 들어간 표현으로는 △왝더독, 개의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주식시장에서 선물이 현물을 좌지우지 한다 △베어마켓, 주가가 하락하고 있거나 하락이 예쌍되는 시장 △치킨게임, 참가자 중 어느 한 쪽도 양보하지 않으며 극단적 경쟁에 돌입하게 되는 게임 △캐시카우, 시장 점유율아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하지만, 성장률이 낮은 사업 △블랙스완, 전혀 예상할 수 없던 일들이 실제로 나타나는 경우 등이 있다.
한편, 잼라이브는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퀴즈쇼다. 방송에서 문제를 맞히면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우승자는 단독이 될 수도, 다수가 될 수 도 있다. 다수가 되면 상금을 나눠갖는다.
문제가 어려우면 상금이 커지고, 쉬우면 몇 백원까지 떨어진다. 5000원 이상부터 출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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