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과 경기도 3곳에서 열린 모델하우스에 7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동시에 문을 연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 주말 사흘간 각각 2만5000여명, 2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1116가구 가운데 419가구를,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노원구 공릉동 태릉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해 1308가구 가운데 560가구를 일반분양하는 단지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는 등 뛰어난 교통망과 학세권, 숲세권을 품은 입지가 호평 받으며 주말 내내 방문객들이 성황을 이뤘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관계자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명문학군과 풍부한 자연환경, 뛰어난 커뮤니티 시설들이 방문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같은 날 문을 연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도 주말 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5㎡, 1199가구 중 65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평촌신도시와 바로 붙어 있어 평촌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안양에서 1년을 거주해야 청약 당첨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방문객 대부분 안양 거주자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