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오중이 아들의 발달장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권오중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는 멤버들과 낚시를 하던 도중 아들의 희귀병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해당 방송에서 권오중은 "우리 아이가 워낙 허약해 식이요법을 해야했는데 마땅히 살 곳이 없어서 내가 직접했다"라며 한식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 권오중은 "아이가 평범하게 태어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는 한 명이고 세계에서는 15명인데 케이스가 다르다. 우리가 굉장히 특별한 아이를 키운다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들에게) 유일한 친구는 아빠다. 뭐를 하면 좋아하고 행복해하는지 끊임없이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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