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삼성물산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2만명 발길

  • 25일 특별공급, 26일 당해 1순위, 27일 기타 1순위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함께 공급하는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2만여 명의 발길이 몰렸다. 단지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당해 1순위, 27일 기타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각각 받는다.

25일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22일 문을 연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주말까지 3일 동안 약 2만명이 찾았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2구역에 들어서는 단지는 국내 대표 브랜드 2곳의 합작으로 미리 이목을 끌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이들은 평촌신도시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서울 강남·판교로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을 흥행 요인이라고 정리했다. 단지에서는 월곶~판교선 착공이 예정된 인근 안양운동장역(가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객 A씨(45)는 "평촌에 거주한 지 오래됐는데 새 아파트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달려왔다"며 "평촌신도시와 가깝고 학군도 잘 형성돼 있어 자녀를 키우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돼 청약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에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96가구, 68㎡ 5가구, 84㎡ 353가구, 97㎡ 44가구, 105㎡ 61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659가구가 일반물량이다.

당첨자는 내달 7일 발표하며, 계약 3월 19~21일 3일 간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KTX 광명역 5번출구와 가까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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