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었다 펴는 프리미엄폰 '폴더블폰' 경쟁의 막이 올랐다.
25일 IT업계에 따르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9에서 폴더블폰 라이벌로 손꼽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와 화웨이의 '메이트X'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4월 미국에서 갤럭시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폴드 가격은 1980달러(한화 약 223만원)다.
화웨이는 올해 중반 이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2299유로(약 293만원)으로 삼성전자보다 비싸다.
폴딩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갤럭시폴드는 밖에서 안으로 접은 인폴딩, 메이트X는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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