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8남매 엄마 "집안일, 혼자 하는 노동량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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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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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 밝혀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인간극장에서 다둥이네 가족이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여덟이라 더 좋아' 1부로 꾸며진 가운데 부산의 소문난 다둥이네 가족 김영진(52), 김명신(51) 씨 부부와 아이들 하은(25), 하경(23), 하선(22), 하늘(21), 하진(12), 하민(10), 하영(7), 하온(3) 4남 4녀 8남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어머니 김명신씨는 "집안일을 혼자 할 수 있는 노동량이 아니다. 같이 해야한다. 남편이 함께하지 않으면 일이 진행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애들이 다섯명까지는 괜찮았다. 그러넫 여섯명을 낳고나니까 일이 너무 많더라. 육아도 힘들지만 그냥 일의 양 자체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편 김영진씨는 "집안일은 하면 할 수록 많다. 하지 않으면 절대 모를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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