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한예슬 "'클럽남' 박수홍vs'키덜트' 임원희? 클럽이 나아"…박수홍母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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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2-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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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배우 한예슬이 이상형과 이해할 수 없는 취미 등에 관해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예슬이 게스트로 출연, 화려한 입담과 매력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한예슬은 '미운 우리 새끼'의 출연진을 빗대 이상형을 질문 받았다. MC 군단과 패널들은 "'장난감 좋아하는 남자' 임원희, '클럽 좋아하는 남자' 박수홍 중 어떤 남자에 더 관심이 가느냐"고 질문했고, 한예슬은 잠시간 고민에 빠졌다.

곧 한예슬은 "장난감 좋아하는 남자가 순수해서 좋게 보이긴하지만, 클럽 가는 남자를 선택하겠다"라고 답해 박수홍 어머니를 웃음 짓게 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저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클럽 가는 걸 괜찮다고 하니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예슬은 "저도 흥이 많다. 음악도 좋아하고, 춤도 하나의 운동 아닌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해할 수 없는 남자들의 '취미'에 관해서도 덧붙였다.

한예슬은 "대부분 취미를 이해하는 편인데, 게임 좋아하는 분들 중 레벨업 기간을 못 견디고 돈을 쓸 때 안타까운 느낌이 든다"라고 밝혔다.

소위 '현질'(현금을 주고 아이템이나 게임머니 등을 사는 행위를 뜻하는 신조어)하는 사람을 이해 못하겠다는 것.

한예슬은 "그럼 게임도 재미 없어지고 돈은 돈대로 없어지는 것 아니냐"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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