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전통시장,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로 지역경제 살리는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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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2-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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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어빵, 복분자빵, 바지락칼국수 통해 국내·외 사업 활성화



고창은 바다, 강, 산, 들, 갯벌이 모두 있어 힐링 여행의 최적지로 꼽힌다. 자연의 신비와 역사를 모두 탐방할 수 있는 고창은 곳곳에 가볼만한 명소들이 풍부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제격이다.

고창 가볼만한곳으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창 고인돌 유적지, 사계절에 변화에 따라 맞춤식 힐링이 가능한 고창선운사, 과거 전라도민들의 슬기를 엿볼 수 있는 고창읍성,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으로 대자연속에서 편안한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고창상하농원 등이 있다.

특히 고창전통시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무병장수 전통시장'이라는 비전 아래 고창의 특산물과 역사문화 자원, 상인들의 따뜻한 인정을 브랜딩화 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2018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고창전통시장은 지역 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으로 다채로움이 공존해 전통시장의 가치와 의미를 되살리고 이미지 변화와 활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관광객, 지역민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공동판매장에서 개시된 바지락 라면과 복분자빵·장어빵은 고창전통시장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상품으로 활용 될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장어빵은 장어모양을 본떠서 만든 빵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붕어빵과는 다르게 팥 앙금에 계피와 견과류를 더해 그윽한 향과 씹는 맛까지 느낄 수 있어 요깃거리로 좋다.

바지락라면은 스프에 고창 심원연안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이 들어간 라면으로 바지락 육수를 낸 것과 같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주어 여행 중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에 딱이다. 바지락라면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고창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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