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지나 킹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레지나 킹('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과 에이미 아담스('바이스'), 마리나 데 타비라('로마'), 엠마 스톤('더 페이버릿'), 레이첼 와이즈('더 페이버릿')가 이름을 올렸지만 레지나 킹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레지나 킹은 "현실로 느껴지지 않는다. 엄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항상 신에게 기댈 수 있다는 걸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생각나는 사람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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