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5명 희귀병" 권오중 아들 발달장애, 증상 및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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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2-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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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뇌 손상으로 해당 연령의 정상 기대치보다 25% 뒤처져

[사진=MBC '궁민남편' 방송 캡처]



배우 권오중 아들이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주목되고 있다.

권오중은 지난 24일 MBC 궁민남편에서 자기 아들이 세계에서 15명만 겪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자백했다. 이 희귀병은 발달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 발달장애란 대뇌 손상으로 지능, 운동, 언어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해당 연령의 정상 기대치보다 25% 뒤처져 있다.

발달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염색체 이상 등에 의한 선천성 대뇌 발달 이상이나 미숙아, 주산기 이상,출생 후에 발생하는 각종 대사 이상, 감염, 출열 등 생물학적 요인이 있다. 부모의 관심이나 격리, 약물 중독, 산모의 음주 등 부모와 관련된 여러가지 사회 경제적 환경과도 관련이 있다. 발달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원인 질환에 따라 근원적인 치료는 다를 수 잇다.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소아의 잠재력을 최대화하고 이차적인 합병증을 최소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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