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산 중 발목이 접질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즉시 출동한 119구조대원 등은 해발 308m 너구리산 방향 능선 부근에서 A씨를 발견, 통증을 호소하는 발목을 진공부목으로 고정한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했다.
최근 3년간 군포시 산악사고는 87건으로 9~10월이 22건(25%)으로 가장 많았고, 4~5월이 14건(19%) 대체적으로 봄·가을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에서는 매년 봄·가을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와 캠페인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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