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농업인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인의 건강과 안녕을 소망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농업인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농업을 보다 내실 있고 경쟁력을 갖춘 농업으로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 또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유년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윷놀이와 투호던지기, 재기차기로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일수 작목반연합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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