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왜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나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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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2-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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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으나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앞장서는 은행이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사회공헌사업(CSR)의 일환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다미쌤'은 피해 학생뿐 아니라 가해자, 학부모,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를 위한 실시간 상담과 치료를 지원한다.

상담 가능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1인 1일 1회 20분 내외로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매월 카카오톡 상담자 중 10명 내외로 선정해 1인 90만원 이내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집중 진료 대상자 중 일부에게는 열린의사회 봉사자가 멘토링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과거엔 때리고 빼앗는 물리적인 폭력이 주를 이뤘지만 요즘엔 모바일 메신저 등이 보편화되면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학교 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 폭력을 당했을 땐 혼자 해결하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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