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사회공헌사업(CSR)의 일환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다미쌤'은 피해 학생뿐 아니라 가해자, 학부모,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를 위한 실시간 상담과 치료를 지원한다.
상담 가능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1인 1일 1회 20분 내외로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과거엔 때리고 빼앗는 물리적인 폭력이 주를 이뤘지만 요즘엔 모바일 메신저 등이 보편화되면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학교 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 폭력을 당했을 땐 혼자 해결하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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