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최근 열린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시민 1만7000여명과 만나 '올해 시행하는 아동의료비 지원, 아동수당 확대, 경로당 환경 개선, 성남형 준공영제 실시 등의 목적은 성남시민들을 위한 최선책을 찾는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민선 7기 이후 두 번째로 갖은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 참석, 50개동 시민을 17곳 장소에서 만난 뒤, 건의사항을 듣고 즉시 답변하거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인사회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이 600여 명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청소년 안심귀갓길, 학교 노후시설 보수에 관한 건의를 했다.
은 시장은 이번 시범 운영된 야간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모습과 마을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놀랐다. 기존의 새해인사회는 내년에도 권역별로 진행하고 야간토론회를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이번 인사회에서는 버스노선확충,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공영주차장 확대 등 교통문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주거환경 개선 등이 공통적으로 건의됐다.
지역별로는 수정‧중원구는 재개발, 재건축 문제, 분당구는 행정복지센터 신축, 노후화된 도로보수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한편 은수미 시장은 “성남시 공직자들은 시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은수미’노력 많이 하더라”라는 신뢰가 생겼으면 좋겠다”면서 “성남시가 특례시로 지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들도 특례시로 지정되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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