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양제지 주가가 제지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급등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대양제지는 지난 25일 8.01% 상승한 7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실적도 좋았다. 신대양제지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5.5% 증가한 11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3% 늘어난 7094억원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높은 수익성에도 주가수익비율(PER)이 3~4배에 불과하다"며 "골판지 업계 저평가 상태 해소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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