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이 단원구에 집중되어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양대학교 에리카 사회교육원에 상록지역학습관 개설을 요청, 법무부 승인절차를 거쳐 2019년 1기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는 최근 외국인주민들의 거주지가 상록구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고, 특히 고려인동포들이 사동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 지역학습관으로 지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록구지역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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