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양희영, 세계랭킹 29위→13위 ‘수직 상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민교 기자
입력 2019-02-26 08: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버디 후 인사하는 양희영. 사진=EPA 연합뉴스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명승부 끝에 우승한 양희영이 세계 랭킹 13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양희영은 2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9위보다 무려 16계단이나 올라 13위를 차지했다.

양희영은 지난 24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나흘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 호주교포 이민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둔 양희영은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 대회에서만 3승을 올려 태국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상위권 변동도 있었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박성현이 1, 2위를 유지한 가운데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이민지가 7위에서 4계단 점프해 3위까지 올라섰다. 유소연과 박인비는 한 계단씩 내려앉은 4, 5위가 됐고, 렉시 톰슨(미국)과 하타오카 나사(일본)도 6, 7위로 밀렸다. 고진영도 3계단 내려간 11위로 10위권 밖으로 벗어났다.

이번 대회를 4위로 마감한 신지은은 67위에서 19계단 오른 48위에 랭크됐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