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찾아가는 도로명 주소 홍보활동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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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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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도로명 주소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관내 공동주택을 방문해 관리사무소 직원 및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와 장점,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관리사무소에서 발행하는 관리비 고지서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 스마트폰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무료 어플인 ‘주소찾아’앱을 설명하면서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아울러 각종 축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도로명 주소가 시민들에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물품과 안내지도 등을 제작·배포해 나갈 예정이다.

이보환 민원지적과장은“도로명주소가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됐지만, 아직 시민들의 생활속에 완전히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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