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하남시민 체험농장은 미사동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850구획(세대)을 시민에게 분양한다.
하남시민(주민등록지 기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세대 당 1구획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이다.
참가비는 구획(16㎡)당 3만원이며, 분양기간은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8개월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컴퓨터 추첨(참석불필요)을 통해 3월 12일경 분양자가 결정되고 추첨결과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추첨에 참관을 희망하는 시민은 추첨일(3월8일 11:00, 시청 대회의실)에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 하남시민 체험농장이 근린공원 조성 예정지역(미사동43-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어, 공원 조성 사업이 시작되면 체험농장 운영이 어렵다”며, “대체 부지를 물색 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시텃밭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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