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성접대 의혹에 누리꾼 "카톡 봤는데, 소름" "군대 말고 검찰 가자"

  • 클럽 버닝썬 의혹 해결 전 또다시 논란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 승리가 클럽 버닝썬 의혹을 벗기도 전에 성접대 의혹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 이게 사실이면 포주 역할 했다는 건데… 돌았나 봐(ha***)" "와... 소름 돋아. 진짜 끝까지 갔구나(se***)" "저렇게 사업하는 건 어디서 배웠을까(ny***)" "와 진짜 까도까도 할많하않.. 이건 뭐 거의 은퇴각인가. 빅뱅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지만 왜 이러는 건가요. 정말(sj***)" "제보와 언론사에서 나온 정황이 이 정도면… 경찰에선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믿어도 되는 건가요(ki***)" "군대가 아니라 우선 검찰 먼저 가자(so***)" "잘 주는 애들이래. 와 이런 데도 상관없다고?(tr****)" "끝났구나. 이제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구만. 어린 친구가 너무 욕심을 부렸어(nb***)" 등 댓글로 비난했다.

26일 SBS funE 측은 승리가 지난 2015년 사업 지인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

승리는 자신이 설립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직원 김씨에게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 '여자는? 잘 주는 애들로'라는 내용을 보내기도 했다. 

승리의 지시에 김씨와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는 '부르고 있는데 주겠나 싶다. 일단 싼마이(싸구려)를 부르는 중' '내가 지금 여자들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여자 두 명이 오면 호텔방까지 잘 갈 수 있게 처리하라'는 등 답변을 보냈다. 

이를 두고 매체 측은 "성 접대가 가능한 여성을 요구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한 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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