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대 수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임준택 전 대형선망수협조합장이 지난 25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박영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앞서 22일 치러진 수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선출된 임준택 당선인은 1차 투표에서 총투표수 92표 중 3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결선투표에서 54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임 당선인은 선거 후 기자들과 만나 "수산인과 수산업이 떳떳하고 어업인과 수협이 모두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수산물 유통혁신과 공적자금 조기상환, 우수한 인재확보 노력 등으로 더 강한 수협, 더 돈 되는 수산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내달 27일 취임하는 임 당선인은 4년 동안 104만 수산인을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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