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4개 권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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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02-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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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진로진학상담 센터[사진=충남교육청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월부터 진로진학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를 기존 천안 권역외에 남부, 서산, 내포 총 4개 권역으로 확대하여 진로진학교육을 강화한다.

26일 논산 상담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7일 홍성 내포, 3월 중에 서산 상담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정보 소외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중소도시와 농어촌의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고입, 대입, 진로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진로진학에 관한 시의적절한 정보 제공으로 수준 높은 진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제 서울 등 대도시를 찾아 고액의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고서도, 집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진로진학상담 전문가에게 무료로 편리하게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충남도교육청은 진로진학상담 전문가 8명을 선발하여 상담센터별로 2명씩(교육연구사 1명, 교사 1명) 배치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등 충남교육가족 누구나 전화상담 또는 사전예약을 통한 대면상담을 60분 내외로 충분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지참하면 더 효율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연중 일과(09:00~18:00) 중에 상담할 수 있고, 특정요일(천안-화/목요일, 남부-화요일, 서산–수요일, 내포-화요일)에는 21:00까지 야간상담도 가능하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정태모 진로진학부장은“상담센터에서는 진로진학상담뿐만 아니라, 고입과 대입설명회, 학부모 진로진학토론마당, 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 등 각급학교에 배움과 성장의 진로진학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충남교육청 진로진학교육의 권역별 거점센터 역할도 수행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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