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디지털뱅크 간편이체 누적거래 1조원 돌파

[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의 간편이체 누적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웰컴저축은행은 2월 기준 웰뱅 다운로드 수 48만 건, 가입 이용 고객 수 45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출범한 모바일 풀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웰뱅은 출범 한 달만에 이용 고객 수 8만2000여명을 돌파했다. 

웰뱅을 이용하는 고객의 연령대도 크게 낮아졌다. 기존 저축은행을 이용한 연령대가 주로 50대 이상의 고객이었다면 웰뱅을 이용하는 고객의 88%가 20~40대다.

이들은 웰뱅을 이용하는 이유로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 하다는 점을 꼽았다. 더불어 300만원까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송금·이체가 가능한 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금융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젊은 층의 호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이다.

금융 상품 개선을 통해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도 웰뱅 인기의 요인 중 하나다. 만기 시 1만원 미만의 금액을 올려 지급하는 ‘잔돈모아올림적금’과 웰뱅을 통해 최저 연 5.9% ‘웰뱅 편한대출’ 상품 등에 가입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웰뱅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웰컴저축은행은 WSA(Welcome Start-up Accelerating)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웰뱅 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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