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멕시코서 페스티벌 후원…한류 마케팅 박차

23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파르케 메히코에서 열린 '페스티벌 오리엔탈'에 대우전자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방문객들이 행사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대우전자 제공]

대우전자가 멕시코 '페스티벌 오리엔탈'을 공식 후원하며 한류 마케팅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대우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파르케 메히코에서 열린 페스티벌 오리엔탈을 공식 후원했다.

23, 24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시아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대우전자, 멕시코 방송사 GRC, 각국 대사관 및 문화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것이다. K팝 커버댄스 공연, 사물놀이 공연 등 한류 공연 함께 일본, 중국,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 문화행사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전에 현지 방송사 홍보를 통해 관심을 끌어올린 덕분에 양일간 약 2만7000명이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전자는 공식 후원사로서 행사장 전역에 제품 브랜드를 노출시켰다. 대우 및 위니아 브랜드 홍보공간을 마련,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더 클래식 냉장고·전자레인지 등 대우전자 주요제품과 계열사인 대유위니아 스포워셔·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굿즈TV 등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대우전자는 한류 마케팅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현지 특화 가전을 앞세운 밀착 프로모션을 진행, 멕시코 시장에서 인지도 및 판매량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 '페스티벌 오리엔탈' 공식후원은 한류 마케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며 "멕시코 소비자들에게 한국 문화와 제품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위니아 인지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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