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스마트광고 전문가 양성을 통한 스마트광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 스마트광고 아카데미'를 3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이다.
스마트광고 아카데미는 ‘스마트광고기획’과 ‘스마트광고제작’의 2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광고 관련 이론 학습과 제작 실습 등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코바코(KOBACO)와 협약된 스마트광고 관련 회사(218개)와 현장실무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는 인턴십 과정의 기회도 주어진다.
‘스마트광고기획’ 교육과정은 스마트광고기획 직무이해 및 마케팅 전략, 스마트광고 효과 및 조사, 스마트광고 데이터분석 및 활용, 스마트광고 기획실습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광고제작’ 교육과정은 스마트광고제작 직무이해, 창작자 기획역량 강화 등의 이론 학습과 KOBACO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창작공간AD’의 스마트광고 제작시설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광고 아카데미 교육신청은 학력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스마트광고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신청은 코바코 광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고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따라 스마트광고 분야도 매우 빠른 속도로 혁신이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젊은이들이 이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다"며 "정부도 스마트광고 분야에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뿐만 아니라 스마트광고 제작시설 확충, 시장통계조사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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