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은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식,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선서는 전체 수석 의예학과 여동한 학생(20)이 낭독했으며 장학증서는 여동한 학생들 비롯해 각 계열 수석들이 대표로 받았다.
이길여 총장은 조효숙 부총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맞아, 학생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탐구 역량을 키우는 교육법을 도입하고 있다”면서 “신입생들은 ‘어떻게’(how)를 넘어, ‘무엇을’(what)할 것인지를 발굴해 내는, 혁신인재의 DNA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출발한다면, 대학을 마칠 때 여러분은 창조적 인재로, 완전히 바뀌어져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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