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임신은 합병증이 증가 하기 때문에 고위험 임신에 속하는데, 35세에서 39세 임신 비중이 20%를 돌파하여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의 증가는 계속 되는데 반해, 저출산으로 인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시설이 줄어드는 안타까운 현상이 맞물리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고위험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2015년부터 운영 중 이며, 보다 더 전문적인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의 긴밀한 협진을 위해서 국내최초 모자 병원인 제일 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연경, 고선영 교수를 지난 15일부터 초빙 다음달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이연경, 고선영 교수는 “표준화된 진료계획과 산부인과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생아중환자 생존율을 99%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고위험임신, 산전진찰을 통해 고위험임신 분야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산부인과 과장 김연희 교수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지닌 소아청소년과 교수진과 함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하며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협엽을 강조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태철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산부인과 분만실 전담의가 있어 고위험산모와 신생아의 치료 분만 후 신생아 응급처치와 회복까지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제 국내최고 수준의 뛰어난 실력을 지닌 소아청소년과 교수진 2명을 초빙하여, 더욱 안정적인 진료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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