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이번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열린 'GTI 어워드 시상식'에서, 5G 상용화에 대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마켓 디벨롭먼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GTI(Global TD-LTE Initiative)는 TD-LTE 상업화, 5G 기술 확산 및 업계간 혁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이다.
화웨이는 3GPP의 5G 표준을 거의 상용화 단계까지 개발했으며, 코어망, 무선망, 5G 램프사이트(5G LampSite), 5G CPE 등 상용화 이전 단계의 5G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선보였다.
화웨이는 서울과 중국 항저우 및 선전,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베를린 등 세계 곳곳의 도시에 대규모의 시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화웨이 5G 기술은 경쟁사 대비 12개월에서 18개월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화웨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30개 이상의 5G 망 구축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4만개 이상의 상업용 5G 기지국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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