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개봉하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유관순 열사가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 이후 서대문 감옥에 갇혀 보낸 1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 영화 관람은 당 지도부의 3·1 독립선언서 낭독 및 만세운동 재현 행사, 이 대표의 한국독립유공자협회 방문에 이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관순 열사는 18살 학생이었다. 백범 김구선생도 18세 나이에 동학 운동에 참여했다”면서 “1919년 파리 강화회의에 김규식을 특사로 보내고 3·1운동 기폭제가 된 신한청년당은 20대 독립운동가가 주축이었다. 이후 4·19, 부마항쟁, 5·18, 6월 항쟁, 촛불항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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