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마 민방위는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북한 주민의 탈북과 도피를 돕는 탈북단체다.
현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이복형인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보호하고 있다. 김정남은 지난 2017년 말레이시아에서 독살당했다.
천리마 민방위는 지난 2017년 3월 김한솔의 도피를 도울 당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우리 조직은 어느 서방국가에 있는 동지들에게 도움 요청을 받았다. 위험도 높은 상황이었지만 대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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