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제공]
최근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지구의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고 친환경적 패러다임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국가적·세계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해 말 ‘푸른파주21 생활실천협의회’를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미래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과 여건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발전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9년 정기총회를 열어 방효창 두원공대 파주캠퍼스 부총장을 상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상임위원, 3개 분과위원 등 92명의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100명의 새로운 동력으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0기 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는 그동안 분단의 상징인 휴전선이 가로 막혀 남북의 인적교류는 물론 야생 동물도 오갈 수 없었던 단절로 자연생태계가 온전히 보전될 수 있었다”며 “최근 남북 관계가 개선의 여지를 보이며 동북아 주변의 정세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있는 이때 개발과 환경보전이라는 상충된 가치를 함께 고민하며 현명한 선택적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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