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재단)이 초등학교 스쿨버스 졸음운전 경고장치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재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경북 농어촌지역 10개 초등학교에 ‘스쿨버스 졸음운전 경고 장치 설치’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지역 스쿨버스에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ADAS)를 설치하는 것으로, 작년 12월 공고를 시작으로 14개교(경북 10개교)를 선정해 올해 2월 사업이 완료됐다.
재단과 공단은 농어촌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작년 11월 1000만원 규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해 이 사업을 지원했다.
재단은 스쿨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사전에 방지, 교통사고에 취약한 농어촌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피해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장도 “이번 경북 지역 스쿨버스 졸음운전 경고장치 설치로 해당지역 농어촌학교 학생의 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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