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학급 신청한 ‘우리가 꿈꾸는 교실’…160명 지원단이 간다

  • 초3~6 대상, 교실혁신사업 일환

  • 오는 28일 현장지원단 발대식 개최

  • 현장 학생참여선택활동 사례 등 공유

[사진=연합뉴스]

올해 초등학교 3~6학년 1500학급을 대상으로 1500천원을 지원하는 ‘우리가 꿈꾸는 교실’(이하 꿈실)에 3500여 학급이 신청해 현장지원단이 발족됐다.

꿈실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호응이 높아 지원단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본청 자문단과 교육지원청 현장지원단 160명이 위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꿈실 본청 자문단과 교육지원청 현장지원단 16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꿈실은 초3~6 학생들에게 창의지성, 협력적 인성, 심미적 감성을 키우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자문단과 현장지원단은 창의지성·예술감성·문학감성·자연감성·시민감성 영역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현장의 학생참여선택활동과 프로젝트 활동 등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꿈실 운영교사 연수 지원 △꿈실 전문학습공동체 운영 △운영교사 워크숍 및 컨설팅지원 △꿈실 대포럼 등을 지원해 교실혁신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지원단은 교실혁신의 씨앗을 틔우는데 필요한 볕과 바람 그리고 공기”라며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는 배움과 장기 과제 해결을 통해 미래 사회에 적합한 창의적 민주시민으로 자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