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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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2-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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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진행된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6개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27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2018년도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윤석헌 금감원장과 각 금융협회장을 비롯한 학교장, 교사, 금융회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 120명이 1사 1교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서원초등학교를 비롯한 우수학교 20개교와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 금융회사 6개사, 미래에셋대우 팀장 등 20명 총 46명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포항이동고등학교 등 10개교와 광주동성중학교 교사 등 40명, 삼성생명 사원 등 24명 총 74명이 '금융협회장상'을 받았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7월 시행 이후 전국 초·중·고교의 64.2%인 7540개 학교가 참여하고, 145만여명의 학생들이 금융교육을 받았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축사를 통해 "1사 1교 금융교육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중요성이 크다"며 "올해를 1사 1교 금융교육 내실화 원년으로 삼아 보다 충실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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