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 감정평가 신뢰성·전문성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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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2-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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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신사동 소재 신용호타워에서 열린 제30차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27일 오전 서울 신사동 소재 신용호타워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감정평가시장 확대 △감정평가 신뢰성·전문성 강화 △4차산업 대비 정보 전략화 및 통일시대 준비 △감정평가업계 새로운 30년 준비 △공공서비스 강화를 제시했다.

특히 협회는 감정평가 심사 및 적정성 심의 업무를 회칙에 규범화하는 회칙 개정(안)을 의결, 이를 통해 감정평가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국민에게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개발·제공하고, 국민상담센터를 활성화하는 등 부동산 소비자 보호 운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형 감정평가법인 설립을 추진해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자격사단체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순구 협회장은 "올해는 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감정평가업계의 새로운 30년을 위해 올해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국민에게 더욱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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