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7일 만찬 배석자가 확정됐다.
27일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제외한 2차 북미 정상회담 만찬 참석자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라고 밝혔다.
북한 측에서는 김정은 위원장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외무상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만찬은 북미 정상과 각각 2명씩의 배석자가 참석하는 3:3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미측 통역자로는 국무부 통역국장인 'Dr. 이연향', 북측 통역자로는 'Ms. 신혜영'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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