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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일주일 앞둔 봄...'봄에 가고 싶은 아름다운 섬'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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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입력 2019-02-2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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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관매도 석양[사진=해양수산부 제공]



경칩을 일주일 앞에 둔 봄을 맞아 해수부가 '봄에 가고 싶은, 꽃보다 아름다운 섬' 7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아름다운 섬 7곳 중 인천 옹진군 자월도는 해안가 도로를 따라 벚꽃이 만개할 때 절경을 이루는 것으로 전해진다.

충남 보령시 외연도에는 우리나라의 남·서부 도서 식물을 모두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  136호 '상록수림'이 있다. 

전남 여수시 여화도도는 진달래와 한려해해당의 비경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남 신안군 선도는 다음달 말부터 4월초 까지 수선화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진도군 관매도를 방문한다면, 유채꽃 세상을 만날 수 있다.

경남 통영시 연대도는 다랭이꽃과 진달래로 봄철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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