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왕컵]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꺾고 결승행…엘클라시코 현재까지의 성적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혜인 기자
입력 2019-02-28 08: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총 274경기, 바르셀로나 114승 61무 99패로 우세

28일(한국시간)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사진=EPA·연합뉴스]


바르셀로나가 2018-19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4강전에서 숙적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8-19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멀티골과 상대팀 라파엘 바란의 자책골이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4강 1~2차전 합계 4-1로 코파 델 레이 결승행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패배로 바르셀로나 상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을 기록, 체면을 구기게 됐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이 5경기에서 4골을 넣은 동안 무려 14골을 내줬다.

일반적으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는 ‘엘클라시코’라 부른다. 스페인어인 ‘엘클라시코(El Clásico)’의 본래 의미는 ‘전통의 승부’이지만, 스페인의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더비 매치를 뜻하는 것으로 더 알려졌다. 스페인의 역사에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갖는 대립적인 역사적 배경 때문에 두 구단의 맞대결을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의 큰 관심을 받는다.

이날 경기를 포함 현재까지 엘클라시코의 성적은 총 274경기 중 바르셀로나가 114승 61무 99패를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를 앞지르고 있다.

한편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는 오는 3월 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로 치러진다. 장소는 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이 열렸던 레알 마드리드의 홈 베르나베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