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차남이 입사 2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서정진 셀트리온회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차남 서준석 과장이 입사 2년 만에 임원 타이틀을 달았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지난 26일 발표한 임원 승진 명단을 발표하면서 서준석 셀트리온 운영지원담당 과장을 이사로 승진시켰다.
서 이사는 1987년생으로 박사급 과장으로 셀트리온에 첫 발을 디뎠다. 그가 근무했던 운영지원담당부서는 셀트리온이 추진하는 공장 증설을 비롯해 기존 설비 생산수율을 높이는 업무를 맡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이 생산능력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이번 인사는 담당 부서인 운영지원담당 부서에 힘을 실어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 25일 공장 증설 등을 통해 연간 4조원이 넘는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를 위해 인천 송도에 있는 5만 리터 규모 1공장 항체 생산설비를 개선한 데 이어 5만리터 증설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지난 26일 발표한 임원 승진 명단을 발표하면서 서준석 셀트리온 운영지원담당 과장을 이사로 승진시켰다.
서 이사는 1987년생으로 박사급 과장으로 셀트리온에 첫 발을 디뎠다. 그가 근무했던 운영지원담당부서는 셀트리온이 추진하는 공장 증설을 비롯해 기존 설비 생산수율을 높이는 업무를 맡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이 생산능력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이번 인사는 담당 부서인 운영지원담당 부서에 힘을 실어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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