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 정비소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이동식과 탄천에 설치한 고정식 등 2개 방식으로 운영한다.
고정식은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마련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고장 난 자전거를 고쳐준다.
이동식은 복정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시흥동 행정복지센터, 위례동 행정복지센터 등 순회 일정표에 따라, 각 장소에 자전거 정비소를 차려 놓는 방식이다.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이나 오일 보충, 제동장치·체인·변속기 상태 확인과 교정 등 가벼운 사항은 무상으로 정비한다.
1000원 이상의 자전거 부품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다. 공임 없이 도매가격으로 원가 수리한다.
이동식, 고정식 모두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500대의 자전거를 점검·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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