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회계분야 감사행정 투명성 확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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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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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8일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안산시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시민감사관제도’는 ‘안산시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토목·건축·환경·재정(회계·세무) 등 5개 분야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분야별 업무에 대한 경제성, 능률성, 효과성 분석 및 대안 제시와 공직자 직무수행 과정 중 부패, 비리적발 등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제도다.

올해에는 다변화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회계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회계사를 추가로 모집하여 위촉했다.

특히 5월 개최예정인 경기도체육대회 대비 체육회에 대한 사전 컨설팅 감사를 시작으로 시 산하기관에 대한 회계 감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위촉된 송태승 회계사등은 “공무원들이 가지지 못한 전문가적 시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겠다”며, “시민들이 항상 행복할고 살맛나는 생생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감사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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