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버선 인기에 누리꾼 "할머니들이 힙한 세대" "나도 있으니 패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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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2-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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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관광객 '요술버선' 선호

[사진=한국관광공사]


예상치 못한 요술버선의 인기에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러고 보면 우리 할머니 세대들 물품들이 인기네. 미국에서는 호랑이 담요 일본은 요술버선… 울 할머니들이 힙한 세대였어(lo***)"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요술버선이라니… 우리나라의 더 많은 상품들이 외국 사람들에게 더욱더 인기 있어서 재래시장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어요(05***)" "요술버선은 이미 여러 개 있으니 이것만 있으면 저도 패피로군요. 친절한 안내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러 갑니다(ea***)" "내 사랑 버선이 요술버선으로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 잇템이 되다니ㅋ 따습고 가볍고 좋지!(hy***)" 등 댓글을 달았다.

2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본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5일가지 '한국 재래시장에서 쇼핑하고 싶은 아이템'을 조사할 결과, 총 495건 중 '요술버선'이 10.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양말(9.3%), 향미증진제(6.1%), 스틱커피(5.1%), 스테인리스 반찬통(4.8%), 일바지(고무줄바지·4.4%) 순이었다.

공사 측은 "70가지가 넘는 품목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요술버선은 작년 겨울부터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유행하기 시작했고, 저렴하지만 따뜻하고 디자인이 다양하여 선물하기에 좋다는 평이 많았다. 한국에서는 높은 연령대에 인기가 있는 버선이 일본인들에게는 연령대에 관계없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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