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 출연 '최재원' 누구길래?…나이는? '만 47세'

다음소프트 이사로 재직 중

[사진=SBS '김영철의 파워 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다음소프트의 최재원 이사가 2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다음소프트의 최재원 이사는 연세대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했고, 숭실대 정보기술(IT)정책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빅데이터 전문가로 다음소프트에 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외 국무조정실 신사업투자위원,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위원, 빅데이터 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대학을 비롯해 기업체와 정부 기관에서 다양한 강연활동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세상을 보고 미래를 여는 전략과 새로운 비즈니스의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최 이사는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자신의 동안 외모를 칭찬하자 “제가 모든 건 앞서나가는데, 얼굴은 앞서나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 이사의 나이도 묻자 김영철은 “최재원을 검색해보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이사는 “모 기업의 회장님이 저와 이름이 같다. 그분의 안 좋은 소식이 올라올 때도 있다. 동명이인이라 검색에서 불리한 면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국내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최 이사의 나이는 1971년생으로 만 47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