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포혁신플랫폼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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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0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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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민소통 및 민관협치 위한 창의적 혁신 공간 조성 논의

내포혁신플랫폼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장면[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28일 도청에서 ‘내포혁신플랫폼’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내실 있는 공간구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 민간자문위원, 설계용역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경과 및 설계용역 진행상황 보고,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내포혁신플랫폼은 도민들의 경제·자치·농촌·복지 분야 활동을 지원 중인 중간지원조직이 한 곳에 모여 협업하며 시너지 효과를 올리고 도민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오는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설계사인 ㈜비컨아키텍트 박종훈 대표는 이날 내포혁신플랫폼 기본 건립 방향을 △효율적으로 일하는 일터 △구성원이 행복한 일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터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간 구성은 △협업과 소통을 유도하는 개방형 공간 △창의를 촉진하는 직급 구분없는 수평적 공간 △부서 간, 기관 간 공유 공간 확대 △미래변화에 대응할 가변적 공간 등으로 설정했다.

양승조 지사는 “도는 내포혁신플랫폼을 바탕으로 중간지원조직들이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다하고, 거버넌스 핵심주체이자 조력자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도민을 지원하는 본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기능과 협업 시스템을 설계단계부터 잘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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