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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하 검토할 단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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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2-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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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한국은행에서 이주열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일부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이런 의견이 나오는 것 같다"며 "지난 1월 전망 이후 지표들의 움직임을 보면 국내 경제는 1월의 전망 경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 같은 성장 전망에 더해서 금융 안정을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금리는 여전히 완화적인 범위 내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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