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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경찰 밤샘조사' YG엔터테인먼트 주가 3일 연속 하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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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2-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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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오전 10시 50분 주가 전일 대비 2.90% 추락 중

[사진=네이버 금융]


국내 대형 기획사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폭행사건으로 촉발된 마약, 약물강간, 성접대 등 각종 의혹을 받았던 승리가 결백을 주장하며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음에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일 대비 2.90% 빠진 4만3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3일 연속 하락장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지난 26일 그룹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 보도 이후 추락하기 시작했다. 보도가 나온 당일에는 4.42% 급락했고, 27일에는 1.32%가 떨어졌다.

한편 27일 오후 9시 승리는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석해 8시간 30분간의 밤샘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5시 31분경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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