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감독은 외국인 감독으로는 두 번째로 지난2016년 5월 북한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지난해 3월까지 팀을 이끌었다.
안데르센 감독은 지난 26일 개최된 구단주인 박남춘 인천시장과 간담회에서 북한 축구팀과의 정기 친선경기 개최 의사를 밝혔다.
경기일자는 북한 측과 협의해 결정하고 장소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또는 제3국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2013년과 2015년 북한 4·25 종합팀과 중국 광저우, 쿤밍에서 각각 친선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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