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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 회의 개최하는 류영진 식약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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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9-02-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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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계기관 식중독 예방대책 논의… 개학기 학교급식 점검 강화 등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가운데)이 28일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를 개최했다. [사진=식약처 제공]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8일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부, 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1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6개 관련 협회‧공사 등 3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올해의 식중독 예방대책을 의결하고 개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부터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추가하여 학교 급식에 제공하는 식재료에 대한 위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부처별 2019년도 식중독 예방 추진계획 △개학기 학교급식 식재료 점검강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시설 점검 확대 등 식중독 예방 대책이 논의됐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식중독 발생의 효율적인 예방과 확산 방지, 특히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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